옥포장학재단 이사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32기 장학생이 된 이영주라고 합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던 날 정말 선발이 된것인지 몇번이고 확인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가장학금과 아르바이트 비로 학교와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던 저에게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업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든 부분도 있었는데

이렇게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여유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부 보조금만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이다 보니 바로 직장을 잡는 것이 아니고, 계속 학교생활

을 영위해야 했기에 힘든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던것이 이렇게 돌아올 줄 몰랐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겠습니다.

저도 힘든 사람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진심으로 도울수있는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제 진로를 향해 열심히 하여

존경하는 이사장님처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정말 삶을 열심히 살고,

이번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으로서, 다른 학생들이 앞으로

받게 될텐데 본보기가 되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곧 있을 수여식에서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한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5월 16일 이영주 학생 올림